방학을 맞아 휴식도 할겸 해인사도 가보고, 가야산도 둘러보기 위해 2박3일 일정을 잡았어요. 괜찮은 숙박시설을 찾다가 한옥스테이가 있어 예약했습니다.

 인터넷에서 사진도 미리 보고 왔는데 사진보다 더 이뻤어요! 정원도 너무 이쁘고 방도 깔끔하고 완전 신축느낌 가득했어요!! 대청마루 뷰도 좋고 휴식공간도 잘 돼있어서 하루종일 대청마루에서 쉬어도 힐링됩니다!!

 옆에 붙어있는 카페 음료도 맛있어서 대청마루 앉아서 음료도 마시고 책도 읽을 수 있어요!  카페 사장님도 친절하셔서 같이 먹을 빵도 주시고 대접받는 기분 가득하게 쉴 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씁쓸한 커피보다 부드러운 커피 좋아하는데 블루마운틴 원두로 내려서 부드럽고 가볍게 마시기 좋았어요! 카페 내부도 고급지게 잘 꾸며져 있고, 특히!! 카페에서 보는 한옥뷰도 너무 좋습니다 한옥뷰랑 가든뷰 같이 보이는 자리 강추합니다!! 저녁에 12시 지나서 나가면 별도 쏟아질 것처럼 보여요!

 아쉬운 점은 방에 콘센트가 적어요ㅠㅠ 요즘엔 스마트폰 외에도 충전이 필요한 전자기기가 많은데, 제가 묵었던 방에는 여분 콘센트가 2개 뿐이라 조금 불편했어요ㅠㅠ 필요한 분들을 위해 멀티탭을 구비해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해인사 보러 왔다가 오히려 숙소에서 보낸시간이 더 많았네요 ㅎㅎ 잘 쉬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