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같은 하룻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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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허남서
작성일21-03-29 10:22
조회1,83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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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해 초여름밤, 자정이 넘은 시간에 어둠을 뚫고 계곡의 물소리를 오롯이 들으며 해인사를 들렀었던 기억에 아내와 함께 또 다시 찾았더랬지요. 그 때는 알지 못했던 달의정원을 급하게 예약하고서 말이지요.
저는 천식과 역류성 식도염이 있어서 식생활에 조금 문제가 있거나 주변 환경(먼지, 습도)이 악화되면 여지없이 기침으로 밤잠을 제대로 못자는 상태가 되곤 했답니다.
그런데 지난 주말 달의정원의 따뜻하고 아늑한 방에서 잠을 자는 내내 한번도 기침하지 않은 기적(?)을 경험했습니다. 마침 내리는 비에 서울에서는 듣기 힘든 빗방울이 나뭇잎을 때리는 소리, 해인사 계곡의 힘찬 물소리도 함께 있어서 마음 같아서는 뜬 눈으로 지새고 싶기도 했습니다.
아무튼 시간과 여건이 허락한다면 그냥 한달 정도 머물며 건강을 다스리고 싶은 마음이 가득합니다.
저는 천식과 역류성 식도염이 있어서 식생활에 조금 문제가 있거나 주변 환경(먼지, 습도)이 악화되면 여지없이 기침으로 밤잠을 제대로 못자는 상태가 되곤 했답니다.
그런데 지난 주말 달의정원의 따뜻하고 아늑한 방에서 잠을 자는 내내 한번도 기침하지 않은 기적(?)을 경험했습니다. 마침 내리는 비에 서울에서는 듣기 힘든 빗방울이 나뭇잎을 때리는 소리, 해인사 계곡의 힘찬 물소리도 함께 있어서 마음 같아서는 뜬 눈으로 지새고 싶기도 했습니다.
아무튼 시간과 여건이 허락한다면 그냥 한달 정도 머물며 건강을 다스리고 싶은 마음이 가득합니다.
댓글목록
달의정원님의 댓글
달의정원
남서님 안녕하십니까?
너무 늦은 답글입니다마는.. 편히 주무시고 기적을 경험하셨다고 하니... 제가 다~ 감사합니다...
다시 오시면 그때 꼭 카페에 오셔서 말씀해주세요~
몸에.. 목에 좋은... 경주에서 재배한 무공해 무우차,쑥차.뽕잎차...등... 따뜻하게 대접해드리고 싶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